카페인 중독 원인 및 증상 테스트

카페인 중독

요즘 현대인들에게 필수품 중 하나인 커피, 직장 사무실에서든 거리에서든 어느 곳에서든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커피 외에도 많은 사람이 하루를 시작하고 살아가기 위해 에너지 드링크와 같은 각성제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커피, 에너지 드링크 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졸음을 완화 시켜주고 피로를 해결해주는 효과가 있지만, 과도한 섭취 시 카페인 의존증 혹은 카페인 중독에 이를 수 있습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카페인에 이미 중독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 카페인 중독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드리고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하는 루틴이 커피를 내리는 것이었습니다.이렇게 커피를 매일 습관처럼 하루에 최소 2잔씩, 많게는 4잔을 먹고 있었는데 서서히 몸의 변화를 느끼면서 줄이기로 마음을 먹고 현재는 점심 식사 후에만 먹자는 저만의 룰을 만들어 지키고 있습니다.

카페인 중독이란?

카페인 중독을 말씀드리기 전에 먼저 카페인이 무엇인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페인은 커피콩, 찻잎, 카카오 등 다양한 식물에서 발견되는 천연 각성제입니다.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주의력을 높이고 피로를 해소해줍니다. 이러한 카페인은 커피, 녹차 등 음료부터 일반 의약품까지 다양한 제품에 포함되어 있으며 많은 사람이 빠른 에너지 증진을 위해 카페인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카페인이 우리 몸에 흡수되면 간에서 대사하여 테오필린, 테오브로민, 파라잔티 등 여러 가지 화합물로 분해되게 됩니다. 이러한 대사 산물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각각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각성 효과에 이바지합니다.
이로인해 사람들은 카페인의 효능에 의존하게 되고 의존도가 높아지며 더 빈번하게 더 많은 양의 카페인 찾게 되어 카페인 중독에 이르게 됩니다.

카페인 중독은 카페인 의존증 또는 카페인 과다 복용이라고도 하여 개인이 과도한 양의 카페인을 섭취할 때 발생합니다.

원인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는 카페인 중독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단기간에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입니다. 과도한 커피, 차 또는 에너지 드링크 많은 사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제품(몬스터 에너지, 스누피 커피우유 등)에는 일반적인 커피 한 잔에 함유된 카페인을 훨씬 초과하는 매우 높은 양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한 때 SNS에서 난리가 났었던 스누피가 그려진 커피우유는 500ml 용량에 무려 237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문제가 되어 자발적 회수까지 되었던 제품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지나가는 길에 한번 구매하여 마셨다가 밤에 심장에 빠르게 뛰어서 잠을 설쳤던 경험이 있습니다.지금까지 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마다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내성 정도)가 달라 카페인 과민증이 있을 경우에는 어떤 사람에게는 적정 섭취량일 수 있는 카페인이 다른 사람에게는 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 질환이나 간 질환과 같은 특정 건강 상태는 신체가 카페인을 대사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쳐 카페인 중독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카페인 중독 증상

저와 같이 매일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분들 혹은 하루 최대 섭취 권고량 이상을 섭취하는 분들은 카페인에 중독되면서 각종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하루 카페인 최대 섭취 권고량은 성인의 경우 400mg 이하이고, 임산부는 300mg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 이하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페인에 중독되면 아래와 같은 증상들을 겪을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나 음식 등을 먹지 않으면 집중하기 힘들거나 피곤하고 졸리며 무기력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섭취하지 않았을 때 근육통이나 두통 혹은 정신적으로 우울하고 예민함을 느끼는 경우에도 관련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 심장이 빨리 뛰거나 손발 저림이 느껴지는 것도 카페인 중독 중 한 증상입니다. 그 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불면증,환각, 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가 진단 테스트

미국정신의학회에서는 최근까지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250mg 이상(커피 2~3잔)이면서 아래 증상 중 5가지 이상의 증상에 해당하면 카페인 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신체적, 정신적 질환이 없다는 전제)

  • 커피를 먹지 않으면 안절부절못한다.
  • 평소에 불면증을 겪고 있다.
  • 신경질적이고 예민하다.
  • 쉽게 흥분한다.
  • 잦은 소변 혹은 소변량 과다
  • 감정 기복이 심하다
  • 얼굴 홍조
  • 소화불량 등의 위장 장애
  • 두서 없는 사고와 언어
  • 근육 경련이 있다.
  • 주의가 산만하다
  • 맥박이 빨라지거나 불규칙하다.

저는 다행히 위의 증상 중 하나도 해당하는 증상이 없었습니다.

카페인 중독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

만약 카페인 중독이 의심될 경우 카페인 섭취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위에서 본 것과 같이 카페인 중독은 우리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더 나아가 금단 증상의 부정적인 영향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중독과 금단증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갑자기 카페인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에서 2주에 걸쳐 서서히 섭취량을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디카페인 음료와 혼용해서 마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평소에 섭취하는 음료 혹은 식품에 카페인 함량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카페인 성분이 있는 커피나 차는 갈증이 해소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체내에서 수분이 흡수되지 못하여 갈증을 더욱 유발하게 됩니다. 꼭 충분한 물 섭취로 카페인 섭취량과 균형을 유지하여 탈수, 피부 건조 등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